갤로퍼 실내등 LED전구로 교체

Posted at 2009. 1. 12. 21:55 // in 갤로퍼 이야기/다이(DIY)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동호회 친구이자, 동네 마실 친구인 경동국장님에게 받은 선물입니다. ^^
실내등 순정벌브를 빼고, 그냥 별다른 가공없이 꼽을 수 있는 LED전구입니다.

계기판 LED전구 교체 후 LED 빛에 반한 상태라 아주 마음에 드는 선물입니다.
2008/12/10 - [갤로퍼 얘기/다이(DIY)] - 순정형 LED전구로 계기판 LED DIY

롱바디 실내룸램프입니다.
중앙등의 경우 12V10W 36mm 벌브타입의 전구가 들어갑니다.
양쪽 독서등은 12V8W 31mm 벌브 전구가 들어가고요.


순정벌브의 색상입니다. 노란 빛이 나죠.

실내등 소켓자리에 그대로 꼽을 수 있게 제작된 LED전구입니다.
요즘 LED전구들은 참 편리하게 제작되어 나오는군요. 소켓부분과 LED전구 모듈 사이에는 2핀 잭을 이용하여 탈부착이 쉽도록 하였습니다.

2 X 5의 배열로 10발이 들어가 있네요.

순정벌브와 LED전구 소켓 비교입니다. 순정과 길이가 약간 차이가 나지만 고정에는 문제없어 보이네요.

뒷면에는 어스 방지를 위해서 스폰지테잎이 붙여져 있습니다.

순정벌브를 빼고, LED전구를 꼽은 모습입니다.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했습니다.

LED전구의 불빛입니다. 화이트블루계열의 LED인 것 같습니다.
LED는 +-극성이 있습니다.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소켓을 반대로 장착을 해보십시오.

독서등 순정벌브와 비교입니다.


커버를 씌우고 장착완료 사진입니다.

옥션이나 G마켓에 가면 비슷한 종류의 LED전구들이 많이 있으니, 기호에 따라서 실내등전구를 교체하여 인테리어효과를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밝기는 순정대비해서 와~! 많이 밝다!! 정도는 아닙니다만, LED 특유의 빠릿빠릿한 점등순간과 화이트빛의 불빛이 기존 노란빛의 순정벌브와는 색다른 느낌이 납니다. 화이트블루 빛이라서 겨울에는 좀 차가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꼭 귀신나올 때 그 색깔과 비슷하네요. ^^

문 열면 실내등이 들어왔다가, 문닫으면 점점 불빛이 어두워지는 기능도 LED전구에서 제대로 표현을 해주더군요. 그 부분이 제일 신기했습니다. ^^ 찬조 선물한 경동국장님 사랑해요~! ♥♥♥

이상으로 DIY같지도 않은 DI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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