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2 공조기 컨트롤패널 탈거법

Posted at 2009. 4. 18. 19:44 // in 갤로퍼 이야기/다이(DIY)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계기판, 트리플미터, 스위치, 실내등에 이어서 정말 미루고 미루던 공조기 LED 작업을 감행했습니다.

공조기 컨트롤패널 LED 작업은 난이도가 꽤 높은 DIY이기 때문에 섣불리 덤비시기 말기바랍니다. ^^; 공조기 들어내는 겸에 센터페시아도 같이 탈거해서 멀티소켓을 시거잭 소켓 전원에 브릿지시키고, 재털이 조명 나간 것도 LED 1발 심어주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포스트에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초토화된 실내 센터페시아 부위입니다.


일단 이 포스트에는 공조기 컨트롤패널 탈거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공조기 컨트롤패널을 탈거시 와이어를 빼기도 합니다만, 더 간편한 탈거법이 있습니다.

탈거된 공조기 컨트롤패널 케이스입니다.

표시된 부분에 나사가 있습니다. 이 나사 3개를 풀면 와이어뭉치분해 없이 컨트롤패널만 탈거할 수 있습니다. 센터페이사와 결합되어 있으면 저 나사들 절대 못풉니다. 센터페시아를 탈거해야 작업공간이 나옵니다. 센터페시아 탈거도 좀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만, 공조기 컨트롤패널에 비하면 새발에 피에요~ ^^

관련글 2006/03/08 - [갤로퍼 얘기/다이(DIY)] - 갤로퍼2 오디오 장착하기

자세한 사진입니다.

탈거된 공조기 컨트롤패널 앞면입니다. 위 4개, 아래 3개의 클립을 -자 드라이버로 재껴서 커버를 분리합니다.

분리된 공조기 컨트롤패널 커버의 모습입니다. 투명아크릴반사판이 있고, 그 아래 필름이 있습니다.

투명아크릴반사판은 인두기로 고정부위를 지져서 탈거합니다.

투명아크릴반사판을 제거하면 보이는 필름입니다. 뚜께는 코팅지 1겹 정도됩니다.

필름을 제거하고 나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푸른색이 발려져 있어서 화이트 LED를 써도 완전한 화이트빛은 나지 않습니다. 블루쉬화이트정도의 빛을 보입니다.

이번에는 공조기 컨트롤패널 케이스입니다. 보이는 저 2개의 전구가 투명아크릴반사판을 통해서 공조기 전체를 비춥니다.

실내기/실외기 표시부분입니다. 뻔데기 전구의 열로 인해서 케이스가 누렇게 변색되었습니다. 실제로 필라멘트식 전구들은 상당한 열이 납니다.

공조기 전체를 밝히는 2개의 전구

아래 사진은 참고로 공기 실내기/실외기 표시부분 순정 뻔데기 전구를 3파이 확산형 오렌지 LED로 교체후 샷입니다.

실내기/실외기 버튼 조명도 역시나 3파이 확산형 오렌지 LED로 바꾸었습니다. 순정소켓을 활용하기 위해서 저런식으로 LED를 삽입했습니다만,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일단 공조기 컨트롤패널 탈거법을 설명하였습니다. 탈거된 공조기 컨트롤패널은 LED작업 들어갑니다.  LED작업 포스트는 별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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